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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 그리고 파스타

펜넬 향이 흐르는 소시지 라구 푸실리 (: Fusilli with sausage and fennel r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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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소시지 라구 소스 파스타

 

얼마 전 마트에서 영국 소시지를 구입하면서

할인 이벤트로 같이 구입해 온 이탈리아 스타일 소시지다.

 

 

토실 + 튼실해 보이는 소시지 자태

 

 

소시지 400g은 속살을 쭉쭉 뽑아 주고

 

 

큰 사이즈의 양파 한 개 정도 준비하여 잘게 썰어 준 뒤,

 

 

올리브 오일 2 tbsp 정도를 넣어

 

 

낮은 불에서 5분 가량 투명한 때깔을 발하며 부드러워질 즈음에

 

잘게 다진 마늘 2-3쪽 정도를 넣어 섞어 주다가

 

 

펜넬씨(: 회향 씨) 2tsp 정도를 넣어 볶아 줍니다.

펜넬씨 - 원산지는 지중해 지역으로 씨앗은 향신료로 쓰이고 있는데

톡 쏘는 산미가 특징으로 기침, 소화불량 등에 좋다고 한다.

 

 

소시지 속살을 넣어 잘게 부수어 가며 볶아 주며 소금, 후추로 살짝 간하여 주며 뒤섞어 준다.

 

토마토 퓨레 2 tbsp을 넣어 주고

 

 

고르게 뒤섞어 주다가

 

 

캔 토마토 하나를 넣어 주고

 

 

물 300ml

 

야채 스톡이든 치킨 스톡이든 1/2개 정도 넣어 부족한 맛을 채워준 뒤

 

 

소스 결이 무거워질 때까지 한 15분 가량 부글부글 맛을 들인 뒤, 후추로만 간을 한다.

 

 

소시지+라구 소스 완성

 

 

여기에 파스타 푸실리 400g를 넣어 뒤섞어 주면

 

파스타면이 소스를 흡입하며

 

 

완성된다.

 

파스타에 다진 파슬리를 솔솔 뿌려 색감을 살려 내면

이 하나로 파스타 색감이 UP

 

아, 아뿔싸~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깜빡하셨소~ 아짐마

 

 

남은 파스타는 냉동실로 가기 전에 베샤멜 소스를

 

 

고르게 버무려 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 체다 치즈를 고르게 뿌려주고

 

 

남은 파슬리도 알뜰하게 뿌려준 뒤,

 

 

완성되어 냉동실로~

야토리군이 이 모습을 지켜 보며

내심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

"내 위장이 잔반 처리 통이야?"

"이게 1인분으로 보여? 같이 먹는 거잖아!"

".................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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