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じゃ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주부력(?)의 기준이 되는 메뉴, 니쿠자가 (:肉じゃが) 쇠고기 감자 조림 감자 좋아하시는 야토리군의 최애 반찬 중 하나인 니쿠자가~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얇게 저민 쇠고기 200g 정도를 넣어 볶아 준다. 고기 색이 변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양파 200g 감자 300g과 당근 200g 정도를 넣어 볶고 야채 표면에 반지르르한 표정을 보일 즈음 다시마 가다랑어 육수 450ml-480ml를 붓고 불을 세게 올린다 설탕 3 tbsp 중간 중간에 거품도 제거해 주면서 청주 3 tbsp 국물이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불을 중간불로 내려준 뒤 간장 3 tbsp + @ 모자른 간은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하기도 한다. 미린 2 tbsp을 넣어 감자와 당근이 충분히 맛이 익어들 때까지 25분 가량 보글보글 끓여 주도록 한다. 마무리 즈음에 국물이 너무 많으면 불을 세게 하여 수.. 더보기 벚꽃 내리는 어느 봄날의 점심(feat.니쿠자가-고기감자조림) 야토리군이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니쿠자가, 고기감자조림 감자 덕후인 그가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 없는 조합의 메뉴. 니쿠자가는 일본에서 여자력(女子力)을 가늠할 주 있는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이기도 하고, 내 안에서 니쿠자가(:肉じゃが)라고 하면 오래 전 알고 지냈던 히로코씨를 떠올리게 된다. 당시 학업 중에 있었던 그녀는 일본을 방문하던 즈음이 되면 그녀의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니쿠자가를 먹을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찬 표정을 함박 지어 보이곤 하였기 때문이다. 이 곳 런던에도 간간히 벚꽃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벚꽃 무늬 젓가락 받침을 꺼내어 식탁을 장식해 본다. 꿀을 살짝 넣은 달콤한 풍미의 달걀말이와 명란젓 곤약 & 치쿠와 볶음 사천식 당근 절임 당근 한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