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ielle 썸네일형 리스트형 뻥 뚫린 어묵 속 오크라 볶음 오크라, 좋아합니다.이국적인 식당에서 야토리군과 즐겨 주문하는 채소 메뉴 중 하나입니다..중화식이든 일본식이든 동남아식이든 즐겨 찾아 먹는 채소이지요.처음에는 오크라가 워낙 낯선 채소이다보니어떤 맛으로 그려졌는지 궁금함에 주문하는 편이었다면시간이 지나 이 맛에 정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이제는 마트나 시장에서 자태가 매끈한 오크라를 발견하게 되면장바구니에 담아 오게 되는 친숙한 식재료가 되었습니다.오늘은 이 오크라로 간단하게 해먹는 반찬 한 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크라 5개를 준비하여 소금을 뿌려 손바닥으로 문질러가며 오크라 표면의 까슬까슬한 털을 제거해 씻어줍니다. 물기를 털어낸 오크라를 치쿠와 어묵 5개를 준비하여 어묵 속에 채워 넣어 주고 3등분하여 잘라 준비합니다. 비닐 봉지에 손질.. 더보기 그린 처트니(: Green Chutney) 인도 뭄바이식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예정이라 그린 처트니를 만들다.. 그린 처트니코리엔더(고수잎) 1팩 30g, 줄기 제거해서(색감을 고려한다면 고수잎을 더 넣어 주는 것이 좋다. 때때로 민트 잎을 넣어 풍미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동남아 청고추 3개마늘 1-2쪽생강 1 tbsp큐민 파우더 1/2tsp차트 마살라 1/2 tsp (코리엔더 파우더, 생강 파우더, 말린 망고 파우더, 큐민 파우더와 소금&후추 등으로 혼합된 향신료로 짭짤함과 새콤한 풍미가 특징)소금 1/2tsp후추 약간라임즙 2-3tsp 곱게 블렌딩하여 완성..그 밖에 처트니에 농도를 조절하고 싶다면물이나 병아리 콩가루로 조절해줄 수 있다. 더보기 쓰촨식 곰 발바닥 두부 조림(: Xiong Zhang Dou fu 熊掌豆腐) 요즘 들어 저희집 식탁에 중화 요리가 많이 등장하는군요. 내일은 훠궈입니다. 소진해야할 야채가 많이 있거든요. 오늘은 마파두부 해먹고 남은 두부 소진하려고 궁리하다 오랜만에 사천식 두부 조림을 만들었습니다.정식명은 '熊掌豆腐'로 '곰 발바닥 두부'라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다군요. 중국인들의 음식 네이밍 센스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튀긴 두부 표면의 쫄깃함과 두부 속 폭신함의 차이가 주는 독특한 식감 때문에 이런 이름이 지어진 듯 합니다.. 한국식 두부 조림과 비스무리하면서도 또 다른 차원의 풍미를 즐기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집에 두반장이 있으시다면 색다르게 한번 추천 드립니다.두부 300g 기준입니다. 두부는 5cm 크기로 두께는 1cm 조금 안되는 정도로 썰어 접시에 깔아 소금 살짝.. 더보기 Hola~올라, 스페인 스타일 치킨 라이스 초리조 소시지와 닭 허벅다리로 그려본 스페인식 치킨 라이스입니다. 야토리군 친구R씨가 들으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속으로 이렇게 읊조릴지도 모르겠네요. '초리조 소시지만 들이대면 스페인식이냐?'구요.네, 오늘 점심으로 해먹은 이 치킨 라이스는 근본 없는(?) 음식이기는 하거든요. ㅎ 두른 중강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 1 tsp을 두르고 큼직한 닭고기 허벅다리살 4조각을 껍질 면이 바닥으로 가게 하여 앞뒤로 노릿노랏하게 구워 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진 닭고기는 팬에서 건져 내어 그릇에 담아 준비해 둡니다. 같은 팬에 잘게 썬 초리조 소시지 90g를 넣어 볶아 주세요. 초리조 소시지를 볶을 때마다 집 안을 채우는 김치스무릐한 냄새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김취~WOW소시지가 충분하게 볶아지면 잘게 썬 빨간 .. 더보기 영국 마트에 가면 김치~kimchi한 김치즈가 있다! 영국 마트에 가면 김치 풍미를 담뿍 담은 치즈를 만날 수 있다.도발적(?) 색감에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 그냥 지나칠 수 있나? 식물성 치즈에 김치 풍미를 진~하게 입혀 벗겨 놓으니 한 층 더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색감과 텍스처로 시선을 사로 잡는군요. 한 조각 슬라이스를.. 긴장이 되는 순간 음.. 음.. 김치 치즈예요.특유의 시큼하고 쿰쿰한 풍미를 치즈결에 품어 발랄하게 잘 잡아낸 거 같습니다. 비스켓에도 발라...네, kimchi kimchi합니다.. 더보기 상큼하게 발랄하게~ 오렌지 당근 라페 샐러드 오렌지 속살을 더해 당근 라페를 업그레이드 해 즐겨 보자. 당근 300g을 채썰어 준다. 채썬 당근에 몰든 소금 1tsp 정도를 넣어 손으로 가볍게 버무려 한 쪽 켠에 두고 10-15분 정도 가볍게 절여 주도록 한다. 오렌지 1개 혹은 2개 정도를 준비하여 위 아래 단면을 이미지와 같이 잘라내 준 뒤, 껍질을 벗겨 주고 속살을 사이사이 썰어내 주도록 한다. 올리브 오일 3 tbsp, 소금 1/2 tsp, 식초 1 tsp과 꿀 1/2 tsp을 한데 넣어 드레싱을 준비해 두도록 한다. 물기가 나온 당근은 손으로 꼭 짜내어 주고 볼에 담아 주고 준비해 둔 오렌지 속살도 넣어 주도록 한다. 당근은 오렌지와도 궁합이 좋다. 미리 준비해 두었던 드레싱을 넣어 주고 아차차.. 후추도 샤샤샥 쉐.. 더보기 베이컨 풍미 뿜뿜~ 양배추 크림 스프 (feat. 머쉬룸 가릭) 마늘 풍미 진하게 스며든 양송이 버터 오븐 구이에 잘 어울리는 베이컨 풍미 뿜뿜~ 양배추 크림 스프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 준비는 정말 간단하다. 중불로 예열한 소스팬에 식용유 약간 둘러준 뒤, 잘게 썬 베이컨 1장을 넣고 볶아 준다. 베이컨이 잘 익어들 즈음에 치킨 스톡 350ml, 우유 80ml, 청주 1 tsp을 넣어 준다. 국물이 끓으면 채썬 양배추 150g 정도를 넣어 주고 양배추가 부드럽게 익어들면 녹말물(: 물 3 tbsp + 녹말가루 1 tbsp)을 넣어 스프에 크리미한 결을 채워 주도록 한다. 모자란 간은 소금&후추로 각가의 입맛에 맞게하여 불에서 내리면 완성 베이컨이 애매하게 남아 있을 때 요긴하게 해먹을 수 있는 스프 레시피다. 좋은 하루되세요~ 더보기 오후의 달콤한 쉼표, 서양배 & 아몬드 파운드 케이크 어제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 준비에 앞서 conference 서양배를 꺼내 간만에 파운드 케이크를 구워보았다. 일어나자 마자 165-170℃로 오븐 예열 버튼을 돌려준 뒤, 앞치마를 입고 아침을 시작했다. 며칠 전 구입해 두었던 컨퍼런스 서양배 2개를 꺼내 빠른 손길로 껍질을 벗기고 하나는 깍뚝 썰어 다른 하나는 얇게 슬라이스하여 준비했다.전날 밤 미리 실온에 두었던 버터 120g 중에서 1티스푼 덜어 두고 큰 볼에 담아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준다. 버터가 크림처럼 풀어지면 설탕 100g을 넣어 버터 색이 연해질 때까지 부드럽게 휘핑하여 준다. 여기에 달걀 2개와 바닐라 페이스트 0.7tsp을 넣어 크리미하게 잘 휘저어 주고 self-raising 100g (:박력분 96g + 베이킹 파우더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