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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두번 쯤 꼭 해먹게 되는 부카티니 알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식감 때문에라도 꼭 해먹어 버리게 된다.
올리브 오일 1 tbsp을 두른 팬에 잘게 다진 판체타 100-120g을 넣어 볶습니다만, 올해는 펜넬이 들어간 소세지를 넣어 볶았습니다. 언젠가부터인가 펜넬.. 회향이 들어간 파스타의 독특한 풍미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시지가 특유의 진한 색채를 발하며 익어 들면 다진 양파 1개 분을 넣어 8-10분간 충분히 볶아줍니다.
양파가 부드럽게 단맛을 뽐내며 익어 들면 다진 마늘 2-3쪽(: 저는 마늘을 좋아하는지라 비교적 많이 넣는 편입니다.)
마른 칠리 플레이크 1.5-2tsp을 넣고
20초 가량 볶아 주다가
캔 토마토 1개를 넣어준 뒤 소금과 후추로 간하여 약불에서 15분간 소스에 무게가 느껴질 때까지 지긋이 맛을 들이도록 합니다. 토마토의 색감도 한결 무거워 보일 겁니다.
여기에 삶은 부카티니 면(: 200g - 삶기 전 중량입니다.)을 넣어 잘 뒤섞어준 뒤에
그릇에 담아 다진 파슬리와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갈아 내면 완성입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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