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어묵 속 오크라 볶음

 

오크라, 좋아합니다.

이국적인 식당에서 야토리군과 즐겨 주문하는 채소 메뉴 중 하나입니다..

중화식이든 일본식이든 동남아식이든 즐겨 찾아 먹는 채소이지요.

처음에는 오크라가 워낙 낯선 채소이다보니

어떤 맛으로 그려졌는지 궁금함에 주문하는 편이었다면

시간이 지나 이 맛에 정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제는 마트나 시장에서 자태가 매끈한 오크라를 발견하게 되면

장바구니에 담아 오게 되는 친숙한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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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오크라로 간단하게 해먹는 반찬 한 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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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 5개를 준비하여 소금을 뿌려

 

 

손바닥으로 문질러가며 오크라 표면의 까슬까슬한 털을 제거해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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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털어낸 오크라를 치쿠와 어묵 5개를 준비하여 어묵 속에 채워 넣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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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분하여 잘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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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봉지에 손질한 치쿠와 어묵을 넣고 녹말 가루 2 tsp을 넣어

 

 

고르게 코팅하여 준비합니다.

 

 

중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 1 tbsp을 넣고 어묵을 굴려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어묵 위로 간장 2tsp, 맛술 1tbsp, 설탕 1tsp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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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고르게 잘 배도록 볶아 완성합니다.

 

 

오크라라는 맛이나 식감에 대한 선입견 없이 오크라 입문에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