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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즈케.. 조미액에 담근 절인 채소 반찬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보다는 간식으로 챙겨 먹는 양이 압도적 정도로 오후에 따뜻한 차와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한다. 젓가락을 한번 들었다 하면 아사즈케를 담은 용기 바닥을 보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먹고 또 먹고 끊임 없이 먹어대고는 한다.
양배추 1/2통.. 450g, 당근 1/2개, 미니 오이 3-4개 정도(: 한국 오이로는 1개분 정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몰든 소금 2 tsp과 설탕 1 tbsp을 넣어
2-3분 가량 색감이 선명해질 정도로 손으로 고르게 잘 뒤섞어 준 뒤, 혼다시 가루 2-3 tsp과 식초 1-2 tbsp을 넣어 잘 섞어 주도록 한다. 그날 기분에 따라 다시마나 마른 고추를 더하여 맛을 더해 주기도 한다.
조미액이 고르게 섞이면 그 위에 접시를 덮고 무거운 것을 올려 3시간 가량 눌러 맛을 들여 완성.
중간에 조미액이 고르게 배어들 수 있도록 야채를 1-2번 정도 잘 뒤섞어 주는 걸 잊지 않도록~!
어느 날, 야토리군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너 그렇게 먹어대다가는 코끼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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