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후추 썸네일형 리스트형 뜯어라, 윙스를~ 얼얼한 매운 맛으로 네 혀를 마비 시켜주마! 대만식 치킨 윙스, 한번 뜯으면 멈출 수 없는 광견(狂犬)이 된 자신을 마주할 것이다. 내 몸에 흑인의 피가 흐르는지 닭 날개 뜯는 걸 즐기는 편이랍니다.때로는 식사 약속을 가는 중에도매장이나 식당에 닭날개가 먹음직스럽게 튀겨 나온다 싶으면그 곳에 들러 나홀로 에피타이저로윙스 한 접시를 후다닥 뜯고 약속 장소로 향하고는 하죠. 마치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사람처럼.그런 나의 모습은 야토리군만이 아는 비밀이랍니다.야토리군도 이젠 익숙해져서는 차분하게 물어와 줍니다."먹고 갈래?"라고안먹고 가면 뭐라도 물어 뜯을 기세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군요.한 마리의 광견(: 狂犬)을 바라보는 듯한그의 시선이 애처로울 새도 없이 그 시각 저는 바쁘답니다.눈썹 휘날리게 뜯어 먹느라.. 오늘 소개할 치킨 윙스는 대만식입니다.알싸하고 얼얼한 중독적(?)인 맛에 일년에 한 번씩은 찾아 먹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